남방계 어종으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넓게 분포한다(김 1997, 환경부 1997~2009). [2]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3]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의 하류역에 분포한다. 또한 백령도와 거제도에 위치한 저수지와 농수로에도 분포한다(김 1997, 환경부 1997-2009). [2]

한국 [3]

유속이 느리거나 정체된 수역으로 수심이 1m 이내인 하천 하류역 수변부와 저수지, 호수, 농수로에 서식한다. 수초대가 잘 발달된 곳을 선호해 하상은 펄로 조성된 곳으로 유기물 오염에 비교적 내성이 강하다. 붕어, 참붕어, 미꾸리, 대륙송사리, 버들붕어 등과 공서하는 경우가 많다. 저서성으로 소형 어류, 수서곤충, 지렁이류, 소형 동물 등을 먹는다. 건조한 시기에는 굴을 파고 흙속에서 지내며 용존산소가 부족하면 몸을 수직으로 세워 머리를 물 밖으로 내밀어 공기호흡을 한다. 자라면서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란기는 6~7월이며 흙속에 굴을 뚫고 알을 낳는다. 수컷이 알을 보호한다. 수정란에서 부화한 치어는 전장 13mm 정도이며 가슴지느러미가 발달해 있으나, 부화 후 10일이 지나면 전장은 22.5mm에 달하며 난황은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상태이고 가슴지느러미는 퇴화해 흔적만 남는다(김 등 2005, 최 등 2002). 정체된 수역이나 수로의 하상은 진흙이나 펄로 형성되어 있는 곳에 굴을 파고 산란장으로 형성한다. [2]

낮에는 진흙 속과 돌 틈에 숨어 지내다가 야간에 물고기와 작은 수서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1]

[1]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 국립생물자원관(2011), 한국의멸종위기야생동·식물적색자료집

[3] 국립생물자원관(2010), 국외반출승인대상생물자원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