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멸종 II급

Kaloula borealis (Barbour, 1908)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맹꽁이과

무미목 맹꽁이과에 속하는 양서류이다. 몸통 길이는 3.5~5.5cm 정도이고 좌우로 길며, 머리는 몸통에 비해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은 암갈색이고 노란색의 작은 반점이 퍼져 있다. 목덜미와 등면에 작고 둥근 형태의 돌기가 듬성듬성 나 있다. 손으로 만지면 피부와 돌기에서 백색의 점액질을 분비한다. 배면은 반투명한 회색이다. 고막은 뚜렷하지 않다. 다른 무미양서류와 달리 네 다리가 무척 짧다. 수컷은 턱 아래에 한 개의 울음주머니가 있으며, 번식기에는 흑색으로 늘어져 있어 울음주머니가 없는 암컷과 쉽게 구분된다. 암컷은 수컷보다 몸집이 조금 더 크다. 알은 덩어리를 이루지 않고 알 하나하나가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 주변, 숲 가장자리의 물 웅덩이 주변에서 살지만 대부분을 땅속에서 살며, 산란 시기 외에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야간에 밖으로 나와 포식 활동을 하고 6월경 물가에 모여 산란한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며,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견되며, 중국에도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