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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맹꽁이 bookmark_add Kaloula borealis (Barbour, 1908)

종명
[학명이명]
Cacopoides tornieri Mori, 1927
[원기재명]
Cacopoides tornieri Mori, 1927

무미목 맹꽁이과에 속하는 양서류이다. 몸통 길이는 3.5~5.5cm 정도이고 좌우로 길며, 머리는 몸통에 비해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은 암갈색이고 노란색의 작은 반점이 퍼져 있다. 목덜미와 등면에 작고 둥근 형태의 돌기가 듬성듬성 나 있다. 손으로 만지면 피부와 돌기에서 백색의 점액질을 분비한다. 배면은 반투명한 회색이다. 고막은 뚜렷하지 않다. 다른 무미양서류와 달리 네 다리가 무척 짧다. 수컷은 턱 아래에 한 개의 울음주머니가 있으며, 번식기에는 흑색으로 늘어져 있어 울음주머니가 없는 암컷과 쉽게 구분된다. 암컷은 수컷보다 몸집이 조금 더 크다. 알은 덩어리를 이루지 않고 알 하나하나가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 주변, 숲 가장자리의 물웅덩이 주변에서 살지만 대부분을 땅속에서 살며, 산란 시기 외에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야간에 밖으로 나와 포식 활동을 하고 6월경 물가에 모여 산란한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며,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견되며, 중국에도 분포한다. [저작재산권자]

  • 해외에는 중국 중부 및 동북부 일대에 분포한다. [2]

    국내에는 전국의 습지에서 서식한다. 본래 전국에 넓게 서식해 흔히 보던 종이었으나 장마철에만 한꺼번에 출현하는 특징 때문에 지금까지는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이 보고되어 왔다. [2]

  • 평지, 습지 주변의 관목림과 초지에서 서식하지만 낮에는 대부분 흙 속에 숨어있어 관찰이 어렵다. 제주도의 경우, 해안 저지대부터 중·산간의 오름과 주변의 목초지까지 널리 분포한다. 주로 밤에 나와 육상에서 거미류, 메뚜기, 귀뚜라미, 모기와 같은 곤충류, 지렁이와 같은 빈모류를 잡아먹는다.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6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 중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장마철에 번식한다. 10월부터 서식지 근처의 땅속에서 동면한다. [2]

  • [1]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반도의생물다양성시스템고도화

    [2]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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