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대

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 Hook. f. ex Franch. & Sav.,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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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냇가 근처와 햇빛이 드는 길가 주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고, 냄새가 난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2.5m, 지름 7~8cm, 속이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아래쪽 잎은 2~3번 갈라지는 3출 깃꼴겹잎, 길이 30~50cm, 폭 25~40cm, 밑이 부풀어서 줄기를 감싼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에 겹산형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흰색이다. 꽃차례는 지름 10~15cm이다. 꽃잎은 5장, 도란형, 끝이 오목하고, 안으로 말린다. 열매는 분과, 둥근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 길이 5~7mm, 9~10월에 익으며, 가장자리가 날개 모양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러시아 동시베리아, 아무르, 우수리,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마지막 산형꽃차례 기부에 선형의 작은꽃싸개 조각이 있는 점에서 없는 개구릿대와 구별된다. 뿌리는 약용한다. 구리때, 백지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