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조아재비

Phleum pratense L., 1753.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벼과

사초목 화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줄기가 모여나고, 높이 50~100cm이다. 잎몸은 길이 4~20cm이고, 너비 3~9mm이다. 잎혀는 막질이고 1~6mm이다. 꽃은 6~7월에 핀다. 전체 꽃차례는 가지 끝에 작은이삭이 원기둥 모양으로 모여 달리고, 길이 6~15cm이다. 작은이삭은 납작하고, 길이 3.0~3.8mm이며, 하나의 꽃이 들어 있다. 두 포영은 모양과 크기가 같고, 길이 3.0~3.8mm이고, 막질이며, 맥이 3개이고, 가운데 맥 위에는 긴 털이 줄지어 나고, 끝은 1~2mm의 까락으로 된다. 호영은 5~7개의 맥이 있고, 표면에 짧은 털이 있다. 내영은 맥이 2개이고, 호영과 길이가 같다. 열매는 7~8월에 익는다. 목초로 도입되어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하여 길가와 풀밭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 종은 작은조아재비와 산조아재비에 비해 전체 꽃차례를 비롯한 식물체의 크기가 크므로 구별된다. 목초로 재배하며, 뿌리를 진통제로 사용한다. 지모시라고도 부른다. 유럽과 시베리아 원산이며 세계적으로 중국, 중동 등에도 귀화하여 분포하고, 우리나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에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