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

Sasa borealis (Hack.) Makino & Shibata, 1901.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벼과

산지 중턱 숲에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목질이고, 높이는 1~3m로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중앙 윗부분이 2~3회 갈라지고 마디 사이의 윗부분이 거친 털과 백분으로 덮인다. 잎집은 기부에만 잔털이 있고 견모는 없다. 잎은 길이 10~25cm로서 피침형이며 점차 뾰족해지거나 꼬리처럼 길고, 밑은 급하게 뾰족해지고 털이 거의 없다. 꽃은 4월에 피며 작은이삭은 자주색이고 3~6개의 꽃으로 되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의 가지에 백색 털이 빽빽하다. 작은이삭 기부에 2개의 포가 있고 밑부분의 포는 자줏빛이 돌며 털이 약간 있다. 윗부분의 포는 끝이 까락 같으며 밑부분에 털이 있다. 제1포영은 자주색이고 끝이 까락 같으며 길이 9~10mm로서 끝부분과 가장자리 및 뒷면 기부에만 털이 있다. 제2포영은 길이 7~8mm로서 뒤에 홈과 짧은 털이 있다. 내영은 3개이며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길이 5mm 정도이다. 열매는 5~6월에 익는다. 전남, 경남 지리산 일대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잎집에 털이 있는 점에서 잎집에 털이 없는 조릿대와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