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aroides similis (Koelbel,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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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십각목 가재과에 속하는 담수산 갑각류이다. 

형태

몸길이는 약 50mm, 이마뿔을 제외한 갑각 길이는 29~32mm이다. 이마뿔은 넓고 양옆과 앞 가장자리는 융기선을 이루어 테를 두른 것처럼 보인다. 5쌍의 다리를 갖는다. 제1가슴다리는 크고 억세며, 길이는 이마뿔을 제외한 갑각 길이의 1.5배에 가깝다. 제2가슴다리는 작은 집게를 갖는데, 다리를 펴면 끝이 제1가슴다리 집게의 밑둥에 이른다. 제3가슴다리는 제2가슴다리보다 가늘고 길다. 몸빛깔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생태

낙엽과 바위가 많은 산간 계류의 차가운 물(평균 15도)에 서식한다. 밤에 활동하며 낮에는 낙엽이나 바위 밑에서 숨어 지낸다. 3~4월에 산란하여 암컷의 복부에 품고 지내다가 5~6월에 부화한다. [2]

현황

디스토마의 중간 숙주로 알려져 있다. 전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부 지역에만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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