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층 아래 및 썩은 나무뿌리 부근에서 서식하는 개미류이다. 몸길이는 1.5~2mm이다. 전체적으로 황색을 띠며, 큰턱, 이마방패, 머리측면, 가슴, 배자루마디는 매끈하고 광택을 띤다. 머리는 직사각 형태로 길이가 폭에 비해 약 1.5배 정도 더 길며, 전체적으로 미세한 털로 덮여 있다. 후두부는 머리 중앙부 폭보다 좁고 후두연은 거의 일직선이다. 눈은 작고 홑눈으로 이루어져 있고, 측면에서 볼 경우 뚜렷하게 보이며, 이마방패 가장자리 끝에서 후두부 쪽으로 약 0.6~0.7m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더듬이삽입부는 전면 중앙부에서부터 뚜렷하게 2개로 갈라져 있고, 더듬이도랑은 머리 중앙부까지 이어져 있으며, 더듬이뿌리부분은 노출되어 있다. 더듬이는 황색으로 미세한 털들로 덮여 있으며, 마디는 12마디이다. 이마방패는 넓으며 전면부가 약간 도출되어 있으며, 삼각형 형태로 더듬이삽입부 뒷면까지 넓게 이어져 있다. 가슴은 갈색 또는 적갈색을 띠며, 앞·가운데가슴 융합선과 뒷가슴도랑은 뚜렷하다. 앞가슴과 가운데가슴등판은 전신복절보다 더 올라와 있다. 전신복절과 뒷가슴은 뚜렷하게 나뉘어져 있지 않다. 가슴 전체적으로 표면이 매끈하고 황갈색을 띠며, 금색 털로 덮여 있다. 다리는 길고 가늘며 표면이 매끈하다. 우리나라 강원도 양구, 전라남도 고흥 등에 분포한다. [저작재산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