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에 속하는 장님노린재과의 일종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초록빛이며, 두 번째 더듬이마디의 끝부분이 어두운 갈색이고 혁질부의 뒤쪽 부분에 검은 무늬가 확연하게 좁다. 설상부에는 어떠한 무늬도 없다. 수컷의 경우 몸은 타원형이고 길이는 5.12mm이다.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초록색이다. 머리와 더듬이는 일반적으로 갈색이다. 첫 번째 더듬이마디는 초록빛의 갈색이며, 두 번째 더듬이마디의 끝부분은 어두운 갈색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더듬이마디는 어두운 갈색이다. 앞가슴등판과 작은방패판은 완전히 초록빛이며, 반시초도 거의 초록빛을 띠지만 혁질부의 뒷부분의 검은 무늬가 확연하게 좁다. 다리는 전체적으로 초록색이며, 기절에는 갈색의 고리가 있다. 배는 초록빛을 띠며, 윗부분은 어두운 갈색이다. 표면: 몸은 광택이 있으며, 금빛의 털로 덮여 있다. 암컷은 몸이 약간 더 둥글고 크기가 큰 것을 제외하면 수컷과 같다. 이 종의 기주식물은 마디풀과 메밀, 여뀌, 흰명아주여뀌 등이다. 우리나라 강원, 경기 등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일본 등 구북구에 분포한다. [저작재산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