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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왕질경이 bookmark_add Plantago major L.

종명
[학명이명]
Plantago major var. japonica (Franch. & Sav.) Miyabe

바닷가 근처의 풀밭 또는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10~30cm, 폭 5~15cm, 끝은 약간 뾰족하며 밑은 급하게 또는 점차 가늘어져서 잎자루로 흐른다. 잎맥은 여러 개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길이 50~100cm의 꽃줄기 끝에 이삭꽃차례로 빽빽하게 달린다. 꽃싸개잎은 좁은 난형, 끝은 뾰족하고 뭉뚝하다. 꽃받침은 타원형, 길이 2mm, 끝은 둥글다. 꽃부리는 막질이며 끝이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삭과, 타원형이며, 8~9월에 익는다. 씨는 8~12개가 들어 있으며 연갈색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일본에도 분포한다. 질경이와 비교해서 꽃줄기는 50cm 이상으로 길며 삭과당 종자는 8~12개이고 연갈색이므로 구분된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씨는 약용한다.

  • 서해안(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남해안(경남), 동해안(울릉도), 제주 국내 주요 관찰지역 전남 : 신안 증도, 홍도, 도초도 인천 : 소래, 볼음도 경기 : 대부도 강원 : 고성, 양양 제주 : 서귀포 [1]

  • [1] 국립생물자원관(2020), 한국의 해안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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