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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악어가죽팥알고둥 bookmark_add Homalopoma granuliferum Nomura & Hatai, 1940

연체동물문 복족강에 속하는 고둥류이다. 패각의 크기는 각고 8.5mm, 각경 7mm로 소형이며, 껍질은 얇으나 단단하다. 형태는 나탑이 낮은 원추형으로 각고가 각경의 길이보다 길다. 패각은 나선상으로 꼬여 있고, 나층은 5층이다. 나탑의 높이는 패각 전체 높이의 15% 정도이고, 나탑이 이루는 각도는 약 94도이다. 초기 태각의 직경은 1mm 미만으로 편평하다. 패각의 체색은 백색이고 각정 부분은 황색을 띤다. 패각 표면에는 악어가죽과 같은 그물 무늬로 강하고 약한 나륵과 나구가 촘촘하게 나타난다. 각 나층의 높이는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다가 체층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다. 각 나층은 부풀고 가장자리는 비스듬한 각을 이룬다. 봉합은 깊어 각 나층의 경계가 뚜렷한 편이다. 체층은 부풀며 크고, 패각 높이의 약 85%를 차지한다. 체층 측면에는 특히 굵은 결절로 이루어진 나륵이 5줄 뻗어 있고, 측면 위쪽은 4~5줄의 낮은 나륵이 나타난다. 저순은 얇고, 밖으로 젖혀지지 않는다. 내순에는 얇고 반투명한 백색 활층이 덮이고, 각구 내면은 얇은 백색의 활층이 덮여 있다. 제공은 닫혀 있고, 뚜껑은 난형의 석회질로 바깥쪽은 백색을 띤다. 조간대에서 수심 50~300m 근방의 거친 모래나 돌바닥에 서식한다. 우리나라 전남 남해안 연안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저작재산권자]

  • 일본, 중국 [2]

    전남 관찰표본: 1개체(전라남도 남해안 연안: 5.iv.1999). [2]

  • [1] 국립생물자원관(2019), 한국생물지발간연구

    [2] 국립생물자원관(2019), 한국생물지발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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