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3]

중국 Shaweishan 섬, 일본 [2]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 [3]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Mori, 1928b), 강원도 설악산(Won et al., 1959) [2]

본 종의 생태는 Abe et al.(1994)에 의하여 잘 서술되어 있다. 그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낮에는 나무 구멍에서 지내며, 해가 진 후 나와 밤새도록 곤충을 잡아먹고 해 뜨기 전에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오는데, 하룻밤 동안 체중의 반 이상의 곤충을 잡기도 한다. 가을에 교미하고 다음 해 봄 동면에서 깨어난 후 배란과 수정이 일어나며 초여름에 보통 2마리 드물게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암컷 20~50마리가 출산집단을 형성하며, 그동안 수컷은 1~10마리씩 분산되어 작은 나무구멍이나 새집 등을 이용한다. 이외의 계절에는 암·수 50~100마리가 큰 나무구멍에서 집단을 형성한다. 태어난 새끼는 40~50일 후에는 어미와 같은 크기로 성장하며 날 수 있게 된다. 암컷은 태어난 해에 번식에 참여하지만 수컷은 생후 1년 이후에 교미한다. 수명은 6년 이상이며 부엉이류가 이들을 포식하고 새들에 의하여 보금자리에서 쫓겨나기도 한다. [2]

큰 나무 구멍에 수십~수백 마리가 잠자리로 이용함. 일몰 후 또는 직전에 나무구멍을 나와 활동을 개시함. 하늘 높이 날면서 나방, 파리류, 갑충 등을 포식한다. 암수가 같이 동면하다가 5월 말부터 수컷이 다른 잠자리로 이동하고 암컷은 출산과 포육을 시작한다. 초여름에 2마리의 새끼를 낳고, 8월 중~하순경 새끼는 독립한다. [3]

[1]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국생물지발간연구

[3] 국립생물자원관(2014), 산림성박쥐류의종다양성및계통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