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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산굴뚝나비 bookmark_add Hipparchia autonoe (Esper, 1783)

종명
[학명이명]
Eumenis autonoe Lewis, 1974 (산굴뚝나비)
Minois antonoësibirica Kim and Mi , 1956
Eumenis autonoësibirica Seok, 1947
Satyrus alcyone vandalusica Doi, 1933
Hipparchia autonoe zezunis (Seok, 1934)
Satyrus alcyone zezutonis Seok, 1934
Eumenis autonoe zezutonis Im, 1996
[원기재명]
Papilio autonoe Esper, 1783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날개 편 길이 49~51mm로 뱀눈나비 무리 중에서 보통 크기이다. 날개 윗면은 흑갈색을 띤다. 앞날개는 아외연부 위쪽과 중앙부에 흑갈색 무늬가 각각 1개 있으며, 이 흑갈색 무늬를 중심으로 아외연부에서 외연부 쪽으로 불규칙하게 황갈색을 띤다. 뒷날개 윗면은 중앙부에서 아외연 쪽으로 불규칙하게 황갈색을 띠며, 뒷날개 아랫면은 중앙부에서 아외연 쪽으로 불규칙하게 회백색을 띤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날개의 폭이 넓고, 날개의 외연이 둥글다. 연 1회 발생하며, 5월부터 9월 상순에 걸쳐 나타난다. 제주도 한라산에서는 7~8월에 볼 수 있으며, 7월 하순에 개체수가 가장 많다. 한반도에는 북부지방 높은 산지와 제주도 한라산 1,300m 이상의 고지대에 국지적으로 서식한다. 세계적으로 극동러시아~유럽 동남부, 중국 북서부, 티베트 등지에 폭넓게 분포한다. [저작재산권자]

  • 해외에는 극동러시아~유럽 동남부, 중국 북서부, 티베트 등지에 분포한다. [2]

    국내에는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 1,300m 이상의 초지에서만 나타난다. [2]

  • 연 1회 발생하며, 7~8월에 볼 수 있으며 7월 하순에 개체 수가 가장 많다. 암컷은 먹이식물의 잎에 알을 하나씩 낳는다. 한라산 1,300m부터 암석이 노출된 풀밭에 산다. 윗세오름(1,700m)에서 백록담에 이르는 건조한 풀밭에 많다. 수컷은 화산암 위에 앉아 쉬다가 백리향, 솔체꽃, 송이풀, 꿀풀 등에서 꿀을 빤다. 바람이 불면 멀리 날지만 보통 한번 날아도 5~6m 날다가 뚝 떨어지듯이 앉는다. 애벌레는 벼과 식물(김의털)을 먹는다. [2]

  • [1]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반도의생물다양성시스템고도화

    [2]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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