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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칠성장어 bookmark_add Lethenteron japonicus (Martens, 1868)

칠성장어목 칠성장어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몸길이는 40~50cm이며, 몸은 뱀장어 모양으로 길다. 짝지느러미가 없으며 눈 뒤에 아가미구멍 7쌍이 있다. 콧구멍은 머리 위쪽에 있고 입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턱은 없고 흡반 모양의 입에 돌기가 있다. 이빨은 대체로 잘 발달되어 있다. 몸 색은 갈색에서 미색까지 띠며 위쪽은 회갈색, 아래쪽은 좀 더 연한 색이다. 몸 등 쪽은 옅은 청색을 띤 진한 갈색이지만 배 쪽은 흰색이다. 성어는 다른 물고기에 기생하는 회귀성 어류로 바다에서 지내는 동안 다른 어류의 피를 빨아 먹고 산다. 성장 후 강으로 올라와 자갈이나 모래가 깔린 수생식물이 많은 곳에서 서식하며, 동해로 흐르는 하천에서 관찰된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러시아, 중국,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저작재산권자]

  • 해외에는 일본 중북부와 시베리아 헤이룽강 수계, 사할린 및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2]

    국내에는 과거 동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과 강에 넓게 분포했으나, 최근 동해로 흐르는 배봉천과 양양남대천, 연곡천에서만 출현하고 있다. [2]

  • 성어는 바다에서 2~3년을 지내는 동안 다른 어류의 몸에서 피를 빨아 먹는 기생생활을 한다. 성장한 후, 5~6월에 강으로 올라와서 모래와 자갈이 깔려 있는 강바닥에 산란한다. 자갈이나 모래가 깔리고 수생식물이 많은 곳을 선호한다. 유생은 4년 정도 하천 중·하류의 진흙 속에 살면서 밤에 유기물 등을 걸러 먹는다. [2]

  • [1]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반도의생물다양성시스템고도화

    [2]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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