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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벌매 bookmark_add Pernis ptilorhynchus (Temminck, 1821)

종명
[학명이명]
Pernis apivorus orientalis Taczanowski, 1891
Falco ptilorhynchus Temminck, 1821
[원기재명]
Falco ptilorhynchus Temminck, 1821

벌매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숲 가장자리나 초지에서 볼 수 있는 수리과 조류이다. 봄과 가을 이동 시기에 많은 수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적은 수의 번식기록이 있다. 땅벌의 유충, 번데기, 성충 등을 잡아먹는다. 주로 까마귀류, 맹금류 등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하며 산림 훼손에 의해 서식지 감소가 우려되며,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로 평가되어 있다. [저작재산권자]

  • 해외에는 아무르 지역, 사할린, 몽골, 중국 황하 하류,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분포한다. [1]

    국내에는 이동 시기에 서해안의 도서 지역, 남해안 등지에서 흔히 관찰된다. 최근 이동 시기의 관찰기록이 증가함에 따라 봄, 가을을 중심으로 많은 수가 규칙적으로 한반도를 통과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강원도 지역에서 소수의 번식기록이 있다. [1]

  • 열대, 아열대의 습윤한 산림지역 및 건조한 초지 등지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단독으로 생활하지만 이동 시기에는 대규모 무리를 짓는다. 나는 모습은 말똥가리와 유사하며 공중에서 정지 비행을 하기도 한다. 주로 땅벌을 먹으며, 부리 또는 다리로 땅속의 벌집을 파헤치고 그 속의 유충이나 번데기, 다 자란 벌 등을 먹는다. 개구리나 곤충을 잡아먹기도 한다. 낙엽활엽수 및 침엽수림에 둥지를 만든다. 말똥가리나 참매의 옛 둥지를 이용해 그 위에 구축하는 경우가 많고, 산란기에는 낙엽활엽수의 푸른 잎을 깐다. 산란기는 5월 하순에서 6월 하순이며, 알은 한배에 1~3개 낳는다. 알은 엷은 회색빛이 도는 황색 바탕에 붉은 갈색이며 진한 갈색 얼룩점이 밀생한다. 알을 품은 지 30~35일이면 부화하고 40~45일이면 이소한다. 암수가 함께 포란하고 포란 중에 수컷은 먹이를 운반한다. [1]

  • [1]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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