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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호사도요 bookmark_add Rostratula benghalensis (Linnaeus, 1758)

종명
[원기재명]
Rallus benghalensis Linnaeus, 1758

희귀한 나그네새이자 겨울철새이다. 몸길이는 약 23.5cm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고 몸 빛깔도 더 선명하다. 암컷의 머리는 갈색이며 넓은 흰색 띠가 중앙선으로 이마에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있다. 눈 주위의 반달 모양 흰색 무늬가 뚜렷하다. 목과 윗가슴은 밤색, 멱과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수컷은 목과 윗가슴에 회색 세로무늬가 있다. 등은 암수 모두 녹색을 띤 갈색에 검은색 굵은 체크무늬와 세로무늬가 있다. 부리는 길고 붉은색을 띠며 부리가 시작되는 부위와 다리는 녹색이다. 암컷은 구애와 과시 행동을 한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한배에 4~6개의 알을 낳아 수컷이 품는다. 암컷은 새로운 수컷과 교미하여 알을 낳는다. 잡식성으로 곤충, 조개, 지렁이, 화본과 식물 및 그 밖의 풀씨를 먹는다. 아프리카,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천연기념물 제449호로 지정되어 있다. [저작재산권자]

  • 일본, 중국. 남쪽은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리카, 일본은 혼슈 이남에서 규슈까지 걸쳐 번식한다. [2]

    우리나라에 충청남도 천수만, 대호저수지, 연기군, 경상북도 달성습지, 화원, 부산시 낙동강 등지에서 관찰기록이 있다. [2]

  • 논, 물가의 풀숲, 연못, 호반가, 초습지 등 물가에 살며, 암수 또는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암컷은 구애와 과시 행동을 하며, 지상에서 날개를 위로 뻗어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듯이 날갯짓을 하며 몸을 좌우로 움직이고, 때로는 방향을 바꾸어가며 도약도 하고 꼬리를 상하로 움직인다. 수컷이 포란을 전담하며 포란 기간은 19일이다. 일처다부로 생활하며 암컷은 산란 후 다른 수컷과 교미해 다른 둥지에서 알을 낳는다. 부화 직후의 새끼는 온 몸에 어린 솜털이 밀생한다. 부화한 새끼는 반나절이 지나면 곧 둥지를 떠난다. 어린 새는 성숙한 수컷과 비슷하다. 어린 암컷은 몸집이 크다. 곤충류, 연체동물의 부족류, 지렁이, 벼, 기타 풀씨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2]

  • [1] 국립생물자원관(2011),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 국립생물자원관(2011), 한국의멸종위기야생동·식물적색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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