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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쇠붉은뺨멧새 bookmark_add Emberiza pusilla Pallas, 1776

종명
[원기재명]
Emberiza pusilla Pallas, 1776 (쇠붉은뺨멧새)

참새목 멧새과의 조류이다. 수컷 겨울깃의 머리꼭대기는 검은색으로 폭넓은 밤색의 머리 중앙선이 있고 각 깃털은 황갈색의 깃 가장자리가 있다. 눈 앞, 눈썹선, 귀깃은 붉은 밤색이다. 턱 밑과 멱은 황갈색을 띠는 백색으로 불완전한 검은색의 턱선이 있다. 귀깃의 아래쪽과 뒤에도 검은색의 얼룩점이 있다. 가슴과 옆구리는 황갈색으로 검은색의 짧은 세로무늬가 많다. 배와 아래꽁지덮깃은 흰색이다. 부리는 쑥새와 비슷하고, 홍채는 어두운 갈색이고, 다리는 갈색이다. 습지의 버드나무 소림이나 숲 사이의 공터 또는 툰드라 지대의 버드나무 관목이 산재하는 초원에서 영소(營巢)한다. 봄과 가을에 작은 무리들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나그네새이자 일부는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서 월동도 하는 비교적 드문 겨울새이다. 여름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겨울에는 크고 작은 무리를 이룬다. 6월 중순~7월, 한배에 4~5개, 드물게는 6개 산란한다. 딱정벌레목 곤충류나 잡초의 씨를 먹는다. 구북구 동부, 러시아 북부, 바이칼호, 야쿠츠크 남부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 남부, 중국 동부 윈난성, 인도차이나, 히말라야 동부, 네팔 등지에서 월동한다. [저작재산권자]

  • [1] 국립생물자원관(2011), 한반도생물자원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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