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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수염풍뎅이 bookmark_add Polyphylla laticollis manchurica Semenov, 1900

종명
[학명이명]
Polyphylla laticollis Lewis, 1882
Polyphylla laticollis mandschurica Semenov, 1900

수염풍뎅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의 검정풍뎅이과 곤충이다. 한국산 검정풍뎅이 중 가장 크며 더듬이 역시 매우 크다. 경작지 주변의 풀밭에 서식하며 갈대 등의 하천변 식물이 퇴적된 곳에서 유충이 발견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하천 개발로 유충의 서식지가 감소하여 개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 범주로 평가되어 있다. [저작재산권자]

  • 해외에는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1]

    국내에서는 과거 경기도 파주, 서울특별시, 제주도, 충청남도 논산 등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였으나, 현재는 충남 논산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1]

  • 알에서 성충까지 4년이 걸리며 매년 애벌레로 월동하고 애벌레는 6월에 번데기가 되었다가 성충이 된다. 성충은 불빛에 유인되며 주로 6~7월에 나타난다. 하천의 경작지 주변의 풀밭이나 강가의 모래톱, 숲속의 사양토에 서식한다. 유충은 작물과 과수 묘목 또는 풀의 뿌리 부분을 먹는다. [1]

  • [1]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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