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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비바리뱀 bookmark_add Sibynophis chinensis (Gȕnther, 1889)

유린목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이다. 전체 길이는 30~60cm 정도이다. 등면은 황갈색, 적갈색이고 특별한 무늬가 없다. 정수리는 흑색이며,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정수리의 흑색 무늬는 목덜미까지는 넓게 나타나고 목덜미 아래부터는 등면의 척추를 따라 서서히 가늘어지다 희미해진다. 배면은 담황색, 황백색이고 배비늘의 양쪽 가장자리는 적갈색이 나타나지만 대륙유혈목이와 달리 흑색,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없다. 방목지와 목장으로 이용된 해발 600m 이하의 초지대에 살며 주로 줄장지뱀, 도마뱀과 같은 소형 파충류를 잡아먹는다.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고 이후에 동면하며, 5~7월에 눈에 잘 띈다. 제주도에 서식하고 세계적으로는 타이완, 홍콩, 중국 서부, 베트남 북부에 분포한다. [저작재산권자]

  • 해외에는 타이완, 홍콩, 하이난을 포함한 중국 서부, 베트남 북부에 서식한다. [2]

    국내에는 한라산 식생의 수직분포로 볼 때 초지대(해발 600m 이하의 지역)에 해당하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방목지나 목장으로 이용된 지역에 서식한다. 흔하지 않은 종이며, 제한된 서식처, 특정 먹이만 선호하고, 제주도 내에만 국한적으로 분포한다는 점으로 인해 국내 개체군의 크기는 매우 작은 편이다. [2]

  • 현재 제주도에서만 관찰되는데 개체 수가 매우 적다. 주로 줄장지뱀, 도마뱀과 같은 소형 파충류를 잡아먹는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대륙유혈목이 새끼와 같은 소형 뱀류도 잡아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고 이후에 동면하며, 특히 5~7월 초순경에 관찰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2]

  • [1]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반도의생물다양성시스템고도화

    [2]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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