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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붉은양진이 bookmark_add Carpodacus erythrinus (Pallas, 1770)

종명
[원기재명]
Loxia erythrina Pallas, 1770
[학명이명]
Carpodacus erythrinus grebnitskii Stejneger, 1885

참새목 되새과의 새로 몸길이는 14cm가량이다. 수컷 겨울깃의 이마에서 뒷머리까지는 진한 다홍색으로 폭이 좁은 갈색의 가장자리가 있고, 눈 앞은 갈색이며, 귀깃은 붉은 갈색이다. 뺨, 멱, 윗가슴은 선명한 붉은 장미색이며, 가슴 이하는 장미색으로 아래쪽일수록 엷어져서 아래꽁지덮깃은 거의 더러운 흰색이다. 여름깃은 마모에 의해서 등 쪽은 모두 어두운 갈색을 띠고 또 아랫면의 바탕색은 거의 더러운 흰색으로 된다. 부리는 굵고 조금 둥근 모양을 한 원추형이며 잿빛 갈색으로 아랫부리는 엷은 색이다. 홍채와 다리는 갈색이다. 한국의 북부 고산 지대에서 작은 무리가 번식하나, 중부 이남에서는 봄과 가을에 작은 무리가 통과하는 드문 나그네새이다. 습지, 물가, 언덕에 있는 관목 속, 작은 나무 숲속의 땅 위에 흔히 영소하고, 버드나무 나뭇가지 위에 영소하는 경우도 있다. 산란기는 5월 하순~7월이고, 연 1회 번식하며, 한배의 산란수는 4~6개이다. 식성은 주로 식물성을 먹는다. 동물성으로는 딱정벌레목을 먹는다. 시베리아 동부, 오호츠크 해 연안, 러시아 알타이, 몽골 북부,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북부 등지에서 번식한다. 사할린 중부·동부 등지에서 월동한다. 일본, 한국 중부 이남을 통과한다. [저작재산권자]

  • [1] 국립생물자원관(2011), 한반도생물자원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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