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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칼세오리옆새우 bookmark_add Gammarus zeongogensis Lee & Kim, 1980

단각목 옆새우과에 속하는 담수산 갑각류이다. 수컷의 몸길이는 12mm이다. 몸은 좌우가 납작한 편이고 살아 있을 때의 체색은 연갈색이다. 제1촉각의 길이는 체장의 반보다 조금 길다. 제2촉각의 넷째마디와 다섯째마디의 털이 매우 짧고 드물며 둘째에서 일곱 번째 채찍마디에 칼세오리(calceoli: 촉각 채찍마디에 발생하는 원반 모양 또는 컵 모양의 기관)가 있다. 제3가슴다리와 제4가슴다리의 넷째와 다섯째마디의 뒷가장자리에 많은 긴 털을 가지고 있다. 산간 계곡의 1급수 지역에 서식한다. 개발과 수질 오염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보호가 필요한 종이다. 한반도 고유종으로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저작재산권자]

  • 우리나라 고유종 [2]

    경기도 연천군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 분포한다. [2]

  • 산간 계곡의 1급수 지역에 서식한다. 계곡의 가재가 사는 곳의 돌 밑이나 물에 잠긴 활엽수 잎 밑에 서식한다. 본 종을 포함하여 담수산 옆새우류(Gammaridae)는 수질오염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지표종으로 중요한 분류군이다. [2]

  • [1]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반도의생물다양성시스템고도화

    [2]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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