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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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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분류군은 엽신의 중축 앞면에 홈이 있고, 엽신은 좁은 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중부 또는 중부 윗부분이 가장 넓고, 기부를 향하여 좁아진다. 그리고 영양엽이 보다 작고 비스듬히 서는 반면, 포자엽은 보다 크고 곧게 서서 형태가 약간 다른 두 종류로 구성되는 점에서 속 내 다른 분류군들과 구별된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산지에 소규모의 군락을 이루거나 산발적으로 자라며, 비교적 흔히 자라는 양치식물 중 하나이다. 국명 꼬리고사리는 잎이 꼬리처럼 길게 자란다 하여 유래되었다(이창복, 1980). ( 국립생물자원관 / 2012-12-24 )
  • 본 종에 비해 애기꼬리고사리(A. varians Wall. ex Hook. & Grev.)는 잎자루가 녹색이고, 잎은 영양잎과 생식잎의 구분이 없는 단형(monomorphic)이다. 본 종과 거미고사리(A. ruprechtii Sa. Kurata)간의 교잡종인 거미꼬리고사리(A. × castaneoviride Baker)는 잎몸의 길이가 5-12cm로 작고 보다 두꺼우며, 갈래조각이 거의 갈라지지 않는 점에서 구분된다(권 등, 2009). ( 국립생물자원관 / 2011-12-16 )